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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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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경기도 ‘SOC 대개발’ 정책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19 20:16
양평군-경기도 16일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 정책간담회 개최

▲양평군-경기도 16일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 정책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과 경기도는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현장의견 수렴 및 연계사업 발굴을 위해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16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 도의원, 양평군의회 황선호-송진욱-지민희-오혜자 의원, 지주연 부군수 및 관계부서장이 함께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계삼 도시주택실장,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박현석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이 간담회에서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이어 양평군 간부 공무원들이 신규 도로-철도 분야 SOC계획 및 각종 개발사업과 규제 관련 사항을 건의했다.


양평군은 도로 분야 5개 사업(양평~동홍천 간 고속도로 건설, 강하대교 건설, 양평대교 재가설, 다문~조현 간 도로, 산북~강하 간 도로)과, 철도 분야 2개 사업(양동역 전철연장, GTX 양평 연장)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규제 분야와 개발사업 분야에 대한 건의를 통해 그동안 중첩규제 속에서 각종 개발에 소외돼 발전이 더딘 양평이 획기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희망했다.


양평군-경기도 16일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 정책간담회 개최

▲양평군-경기도 16일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 정책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에 대해 “양평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관광-주거의 주요 거점 도시"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도로-철도망 등 기반시설 확충계획과 양평군 건의사항을 보태 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기도와 함께 변화하는 양평군 미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양평군이 건의한 각종 사업을 경기도에서 심사숙고해 긍정적으로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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