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화창한 봄햇살로 더욱 반짝이는 드넓은 곡창지대, 시흥 호조벌에 1년 벼농사의 핵심인 모내기 작업이 20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 가을 황금빛 풍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농부들은 이앙기를 타고 모내기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50만평 규모에 달하는 호조벌에선 고품질 친환경 시흥 쌀 브랜드인 '햇토미'가 생산되고 있다.
시흥시는 영농철을 맞은 농가의 희망이 큰 수확의 열매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내기를 위한 영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하는 등 풍년 농사를 위한 적극적인 지도와 지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