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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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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월곶~판교선 광명구간 착공 시민의견 수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0 14:04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일직동 신안산선 3-1공구 안전교육장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광명시 구간 착공을 앞두고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서다.


이날 시민설명회는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월곶~판교 복선전철 시공사인 금광기업이 주관하며, 자경마을 일대 지상 및 지하구조물 설치계획, 추진일정 등에 대해 세부설명을 들을 수 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 월곶을 출발역으로 광명역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총연장 39.778㎞ 노선이다. 오는 2027년 노선이 준공되면 광명역에서 판교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월곶-판교선은 향후 경강선과 연결돼 인천 송도에서 강원 강릉까지 고속철도로 이동도 가능해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이 완료되면 수도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을 통해 광명시민의 대중교통 이동권 확대가 기대된다"며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올해 4월 정책 브리핑을 통해 '광명시 철도 네트워크 중심도시'를 선언하고, 7개 철도노선 추진과 철도교통 전담부서 신설 등 광명시 철도정책 비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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