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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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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출범… 골목상권 전문관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0 10:30
안산시 18일 상권활성화재단 현판식 개최

▲안산시 18일 상권활성화재단 현판식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18일 재단 사무실이 소재한 경기테크노파크에서 현판식을 겸한 출범식을 열고 지역상권에 대한 전문-체계적 관리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약속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사장인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관련 기관단체장, 상권활성화재단 임원 및 관내 상인회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민근 안산시장 18일 상권활성화재단 현판식 주재

▲이민근 안산시장 18일 상권활성화재단 현판식 주재.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상권 활성화 사업 전담기구가 발족된 만큼 기존 행정력이 미치지 못했던 골목상권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실질적인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재단은 송해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영지원팀(3명), 사업지원팀(5명) 등 9명의 직원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상권활성화재단은 관내 상권의 시설 및 경영환경 개선, 조직역량 강화, 연구개발 등 24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수행한다.




안산시 18일 상권활성화재단 발족식 개최

▲안산시 18일 상권활성화재단 발족식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이를 위해 안산시는 조례 제정을 근거로 설립허가, 설립등기, 직원채용 및 사무실 조성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설립자본금 2000만원 및 운영비-사업비 등을 더해 총 17억8000만원 예산 출연을 마쳤다.


이민근 시장은 “상권활성화재단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안산상권이 더욱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상권활성화재단을 통한 다양한 사업이 희망상권, 활력상권, 행복상권으로 탈바꿈시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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