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31일 저녁 7시30분부터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기획공연 '문라이트 온더독(Moonlight on the Dock)-월곶낭만별곡'을 개최한다.
월곶낭만별곡은 2022년 이후 2년 만에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퓨전 전통문화를 주제로 기획됐다.
2020년 창단돼 연극, 국악, 클래식, 서양화, 공예 등 다양한 분야 예술인이 모여 독창적이고 참신한 시도를 하는 그룹 '예화'가 판소리 '춘향가'를 들려준다.
예화는 한자어가 많아 어려웠던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작곡, 작사하고 무대 연주자 전원이 연기하며 악기를 연주하며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종합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곶낭만별곡은 전석 무료ㄹ호 진행된다. 사전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5월31일 공연 당일 오후 7시까지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으로 입장하면 된다.
또한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은 오는 6월에는 상반기 생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 작품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