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공공캐릭터(크크&낙낙)를 활용한 굿즈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한다. 김의태 일자리정책과장은 20일 “공공캐릭터 상품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접 생산-판매하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남양주시는 새로운 마스코트 캐릭터인 '크크'와 '낙낙'을 개발해 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식 블로그, 소식지, 행사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크크&낙낙 캐릭터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굿즈 상품을 관내에서 직접 생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크크'와 '낙낙' 캐릭터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굿즈 품목 제안, 굿즈 디자인 제안 등 캐릭터를 활용한 모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전 참여자에 대해선 추첨을 통해 소정의 크크&낙낙 굿즈를 지급할 계획이며, 특히 남양주시 특징을 잘 반영하고 사회적 가치가 우수한 아이디어는 남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실제 상품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응모는 6월19일까지 접수하며, 아이디어 공모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으로 공공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적경제 상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