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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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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한국수자원공사,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0 18:29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정밀여과장치 등 적소 설치해 실시간 수질 관리

진도군

▲진도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20일 군민들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한 '스마트 관망관리 기반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전남 진도군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20일 군민들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한 '스마트 관망관리 기반(인프라)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 관망관리 기반(인프라) 구축사업은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 수도관리 기반조성 사업으로 국비 29억 등 총사업비 41억 원을 투입했다.


군은 수도관을 세척할 수 있는 점검구, 적정 수질 파악과 조치를 위한 수질계측기와 자동배출, 수돗물 이물질 제거를 위한 정밀여과장치 등을 적소에 설치해 실시간 수질 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빠른 누수 대응을 위한 유량감시 시설, 비상시 군민들의 단수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연계 시스템 구축과 함께 원격검침 도입을 통해 독거노인 안전여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활용함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서비스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수도관리에 정보통신 기술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더욱 빠르고 정확하고 안정적인 물 관리 체계 구축의 첫 단계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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