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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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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시스템즈, ‘일본 대기업의 로우코드 도입과 활용’ 세미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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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코드 플랫폼 아웃시스템즈가'일본 대기업의 로우코드 도입과 활용'을 주제로한 세미나를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국내 IT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일본 대기업 A사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가했다. 세미나는 '로우코드의 도입 배경 및 아웃시스템즈 선정 이유', '아웃시스템즈 도입과 확장 과정', '자동차의 DX에 대한 아웃시스템즈의 공헌',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시간' 순으로 구성됐다.


아웃시스템즈는 2014년 로우코드로 일본 자동차 대기업 A사의 개발 기반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23개의 A사 그룹 계열사들이 표준 로우코드 플랫폼으로 아웃시스템즈를 도입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A사 자동차는 레거시 모더나이제이션뿐만 아니라 레거시 시스템과 사용자를 연결하는 업무 시스템 및 프런트 엔드 개발에도 활용하고 있다. 또한 업무 부문에서 이용하는 소규모 애플리케이션을 시작으로 그룹 전사에서 활용하는 기간계 시스템의 개발에도 활용하고 있다.


일본 대기업 A사는 레거시 시스템의 마이그레이션 및 디지털 영역의 개발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2014년 아웃시스템즈의 도입과 활용 추진에 임해 왔다. 개발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서 재사용 가능한 부품(모듈화)을 활용, CoE(Center of Excellence)설립, 사내 교육, 생산성 평가 방법 등 전사 활용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A사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이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함에 따라 기존 개발 방식으로는 발 빠른 변화에 대응할 수 없다는 위기감을 느꼈다. 미래 노동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시스템 개발을 위한 개발 플랫폼으로 로우코드를 채용했다"며, “비즈니스의 다양한 요구에 IT가 발 빠르게 대응하고,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시스템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로우코드 플랫폼 사용 결과 아웃시스템즈를 표준 로우코드 플랫폼으로 결정했다"고말했다.




또한, “로우코드로는 복잡한 기간계 시스템을 개발할 수 없다는 반발도 있었으나, 유저의 피드백을 통해 유연하고 빠르게 미션 크리티컬 엔터프라이즈급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성공 후 적용 범위를 그룹 전사 이용에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아웃시스템즈 관계자는 "아웃시스템즈는 'Build it Fast, Right, for the Future'라는 철학을 갖고 있으며, 빠르고 정확한 기술적 부채가 없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로우코드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며 "전 세계에 70만 명이 넘는 커뮤니티 회원과 600개가 넘는 파트너사, 87개국에 24개의 산업에 걸쳐 수천개의 고객사가 존재하며, 로우코드 플랫폼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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