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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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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2024의정부음악극축제 3일간 여정 폐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1 01:35
2024년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

▲2024년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많은 시민 참여 속에 3일간 일정을 마치고 내년을 기약하며 19일 폐막됐다.


의정부문화재단은 17일 경기도무용단의 '경기회연'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축제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조윤성트리오의 감미로운 멜로디로 장식했다.


2024년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

▲2024년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올해 축제는 대-소극장 야외무대, 소극장 로비무대에 아마추어 공연단체부터 전문공연단체까지 다양한 장르 공연을 구성해 신선한 젊은 예술인의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공연예술인과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마당 축제를 진행했다.


2024년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

▲2024년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재정상 어려움으로 우수한 해외 공연 작품들을 올해는 만나볼 수 없었지만 경기도립예술단이나 의정부를 연고로 활동하는 공연예술단체나 의정부 소재 대학, 의정부문화재단 상주단체, 의정부시립예술단 등 지역 연고 예술인들과 협업을 통한 공연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고 시민에게 위로와 격려를 선사하는 축제였다.


2024년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

▲2024년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2024년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

▲2024년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또한 축제기간 동안 의정부예술의전당 주변에서 예술에 일상을 더한 문화시장 '아르츠마켓'을 진행해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창작자와 예술가를 연계해 다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문화시장인 아르츠마켓은 총 25개 부스로 운영되고, 다양한 먹거리와 아트상품 판매 등도 함께 즐겼다.




2024년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

▲2024년 제23회 의정부음악극축제.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앞으로도 일상에 지친 시민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공연으로 시민과 함께 더 알차고 풍성한 의정부음악극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프린지 프로그램 확대로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중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광상품과 연계를 통해 특색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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