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가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 맞춘 오피스 가구 시스템 '밋손(MITTZON)'을 출시했다.
22일 이케아에 따르면, '밋손'은 오피스 근무와 원격 근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확산되는 가운데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쾌적한 오피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군이다. 책상, 어쿠스틱 스크린 등 간단하고 짧은 미팅, 체계적인 협업, 집중력이 필요한 개별 업무 등 다양한 오피스 환경을 지원하는 70여개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주요 제품은 △인체공학을 적용해 편안함을 자랑하는 '높이조절책상' △바퀴가 달려 이동과 보관이 편리해 협업 공간·회의실에서 사용하기 좋은 '접이식 테이블' △벽을 설치하지 않고도 손쉽게 작업 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이동식 프레임' 등이다.
또한, 이케아는 밋손에 신체·감각을 고려한 인체공학 및 자연을 연상케 하는 모양·색·소재 등을 사용한 바이오필릭(Biophilic)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케아 최초의 고성능 방음 제품이자 밋손 시스템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어쿠스틱 스크린'은 건축 공사에서 단열재로 사용되는 목재 섬유를 충전재로 사용하는 기술을 적용해 소음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이밖에 이케아는 밋손 제품군에 변색 방지 목재 베니어, 일부 책상에 적용된 고장력 스틸 등 마모에 강한 소재를 사용했고 10년의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는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이케아 포 비즈니스(IKEA For Business)'를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