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전북 군산시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K-Festival 2024 제10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에서 퍼포먼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K-Festival 2024는 각 지역의 역사적, 민속적, 문화적, 전통을 소재로 한 축제들을 홍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축제 이벤트를 통해 전국 축제 정보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아일보, 채널A, 동인전람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축제 전문 박람회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군산의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를 적극 알리고 근대문화유산, 고군산군도, k-관광 섬 등 군산의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했다.
지난 4월에도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시간여행축제가 대중들에게 큰 성원을 받아 대중 선호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던 군산시는 k-페스티벌에서도 퍼포먼스 부문 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22개 시·도, 기초자치단체와 여러 유관기관 축제 관계자가 참여해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객 대상으로 지역의 대표축제를 홍보했다.
축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열기구 탑승, 한궁, 타로, 하늘 그네, 보드 체험 및 다양한 장르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군산의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와 군산의 여러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각종 박람회에서 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군산의 매력을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군산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광자원 발굴과 홍보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