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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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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일본 관광객 유치 위해 팸투어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4 08:11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여행업계와 언론사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해 안동 지역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


경북, 일본 관광객 유치 위해 팸투어 진행

▲경북도는 일본여행업계언론인초청해 메가팸투어를 실시했다.(제공-경북도)

이번 팸투어는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기획한 행사로, 특별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콘텐츠 홍보를 목적으로 했다.


팸투어는 경상권역과 전라권역으로 나눠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경북 안동이 일본여행업협회(JATA)가 선정한 '한국미식 30선'에 포함된 고유의 음식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시로 선정된 이유로 방문지로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안동찜닭, 안동갈비, 육회비빔밥 등을 맛보며 안동의 미식문화를 경험했다.


또한, 하회마을과 월영교를 방문해 안동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관광명소를 둘러보았다.


특히 하회마을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전통가옥과 마을 전경을 관람하고 취재했다. 월영교에서는 야간 경관과 분수쇼를 감상하며 문보트에 탑승해 한국의 옛 선비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일본인 관계자는 “하회마을과 안동찜닭 등 안동의 매력에 푹 빠졌다"며, 경북 특화 상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팸투어로 일본 여행업계와 언론사에 경북의 음식과 관광지를 알릴 수 있어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일본인이 선호하는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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