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2대 국회가 추진해야 할 입법 과제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총은 22대 국회가'노사관계 선진화'와'경제활력 회복'을 견인할 수 있는 입법 활동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이를 위한 5대 분야 입법 과제를 '22대 국회에 드리는 입법제안'에 담아냈다.
구체적으로는 △미래 세대를 위한 노동 개혁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일자리·고용정책 △ 기업의 기(氣)를 살리는 경제정책 △ 안전 일터를 위한 예방 중심 산업안전 시스템 구축 △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사회보험 개혁 방안 마련 등 5개 과제를 제시했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조만간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노동개혁 추진과 경제 회복에 국회의 역량이 집중될 수 있도록 경영계 의견을 적극 건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