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는 27일과 28일 국회 고성연수원에서 지원화합·소통교육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2021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실시되는 첫 연찬회다.
그간의 의정활동 지원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을 다지기 위해 사무처 전체 인원의 반에 해당하는 7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 기본 소양과목에서 탈피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지침 및 매뉴얼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회의장 운영관리지침' 교육으로 각종 회의 운영과 관련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효율적인 회의운영의 통일된 기준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지방분권과 헌법' 을 비롯해 지방의회의 자치입법 및 조직·운영 등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교육과정도 편성해 사무처 직원들의 공감대도 형성해 나간다.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사무처 직원 간 화합·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족구·풋살 등 체육경기로 직원 사기진작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연찬회 마지막 날에는 고성군 거진읍에 위치한 건봉사 사찰을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경내 힐링투어 및 간부공무원과 경내 스님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종욱 사무처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는 도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의정활동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사무처 직원들의 의견을 의정 정책에 반영하는 등, 도의회 발전방향을 적극 모색하고 화합과 소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