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여행가는 달'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국 지자체, 관광업계가 협력해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는 행사로, 6월 한 달간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서 경북 숙박상품을 예약하는 관광객에게 5만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또한, '일쉼동체' 워케이션 상품을 10% 할인하며, '경북e누리' 패키지 관광상품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단체관광 활성화를 위해 30인 이상 단체 여행객에게 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의 2차분 신청이 6월 3일부터 시작된다. 추가로, 경주시 공용자전거 타실라 이용객의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료 할인, 안동호반 자연휴양림 힐링타운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6월,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경북을 방문해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관광콘텐츠 개발로 경북 여행의 매력을 더욱 알리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경북의 매력을 알리고, 특별한 여행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