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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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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지사, 영남대 개교 77주년 새마을포럼에서 특별 강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8 19:24

경산=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8일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영남대학교 개교 77주년 기념 글로벌 새마을포럼(GSF)에서 특별 강연을 펼치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글로벌 시대! - 지속 가능한 지구촌 빈곤퇴치의 희망, 경상북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특강은 경북도지사가 세계적인 새마을운동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인물로써 요청받은 것으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포럼은 '인류 공영의 열쇠, 한국발전 경험 공유-새마을국제개발공유사례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25여 개국 300여 명이 모여 진행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의 발전에 경상북도의 역할과 기여에 대해 언급하며, 경상북도가 새마을운동의 정신으로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하며 '도움 주는 나라'가 된 것을 강조했다.


또한, 경상북도는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새마을운동 자부심으로 인류공동 번영을 위한 글로벌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상북도는 2005년부터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6개국 77개 마을에 '새마을 시범 마을'을 조성해 가난 극복의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를 '새마을운동 대전환 원년'으로 선포하고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국가 변혁 프로젝트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영남대 박정희 새마을 대학원을 통해 46개국 249명의 글로벌 새마을 지도자를 양성하는 등 국내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의 새마을운동을 통해 세계적인 지역발전과 인류공동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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