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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869억원 투입해 공공하수도 보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9 10:48
정선군청

▲정선군청 전경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주민불편 해소와 하천오염 방지를 위해 869억원을 투입해 공공하수시설 증설과 하수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29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사업비 869억원을 투입해 정선읍 광하리, 북평면 나전리 및 남평리, 화암면 몰운리, 호촌리, 석곡리 일원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과 신동읍, 여량면, 임계면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9개 하수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존 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평 마을 하수도 증설사업'이 완료되면 일일 200톤 규모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어 하천오염 방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신동읍 조동리, 여량면 구절리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하천으로 유입되는 하수처리로 공공수역의 수질개선과 단독 정화조를 사용하는 312가구의 생활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군은 올해 말까지 신동읍, 북평면, 여량면 일원의 5개 하수시설 사업을 완료해 공공수역의 오염을 예방하고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정선읍 광하리, 화암면 몰운리 및 호촌리, 여량면 봉정리 일원의 4개 하수시설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간다는 방침이다.




박명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공공하수도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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