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포르쉐 타이칸에 ISCC PLUS 인증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포르쉐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 'ISCC PLUS' 인증을 업계 최초로 각인한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9알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포르쉐 '타이칸'에 공급하는 '아이온 에보'는 'ISCC PLUS' 인증 지속가능원료를 45% 적용한 제품으로, 사이드월에 'ISCC PLUS' 인증이 업계 최초로 각인됐다.
'ISCC PLUS'는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국제인증 제도로, 원료부터 생산 과정, 최종 제품까지 전 과정에 대한 투명한 심사와 엄격한 검증을 실시하여 친환경 인증 분야에서 가장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한국타이어는 포르쉐가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안전 및 성능 기준에 부합하면서도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냈다.
특히 타이칸에 맞춤 개발된 '아이온 에보'는 전기차의 주행거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회전 저항도 감소시켜 타이칸의 주행 거리를 최대 40km 가량 늘리는 데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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