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 사회 조성을 위해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의 이상필 전문강사를 초청하여'장애인 비장애인 차별없는 누구나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가 가진 다양성 및 장애인의 자율성, 이동권 및 접근성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장애 감수성을 키우고 조직 내 건강한 장애공감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사회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