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가 최근 장흥군과 안양면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66억 9000만 원 규모로 안양면 운흥리 일원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5개년에 거쳐 사업을 시행한다.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은 거점지 및 배후마을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SOC 서비스 공급을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안양면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은 안양면 현황 및 여건 분석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 정주 여건 개선 및 공동화활성화 기반을 구축, 기초 생활 거점 SOC 서비스 집약 재편 및 배후마을 원스톱 서비스를 공급하고 지역의 농특산물 및 인적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지역 아이템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규해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장은 “장흥군과 안양면, 안양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통해 이른 결실로,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농촌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지구 선정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에 생산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해 생활하기 편리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여 장흥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