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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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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수학 AI 디지털교과서 고도화…“2025년 학교 적용 목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30 16:05

공교육 현장에 적합한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지속
‘AI수학’ 등 자체 수학 포트폴리오로 완성도 높여
초개인화 학습·교사 수업 주도 위한 편의 기능 더해

웅진씽크빅

▲노미희 웅진씽크빅 AI디지털교과서 기획팀장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참관객들에게 'AI학교수학'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2025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학교 도입에 맞춰 자사 에듀테크 경쟁력을 담은 솔루션을 고도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이 2019년 실시간 분석 AI솔루션으로 출시해 고도화한 'AI수학'과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300만 기록을 보유한 AI연산 앱(APP) '매쓰피드' 등 초개인화 수학 학습을 지향하는 서비스 노하우를 적용한 AI 디지털교과서를 선보인다는 포부다.


해당 서비스들은 △개인 수준 맞춤형 문제 제시 △학습자 실력 정밀 진단해 레벨에 맞는 학습 습관 집관리 △또래 집단 내 정답률, 풀이 속도 등을 비교한 분석 데이터 산출 △학생별 맞춤 가이드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웅진씽크빅은 현재 개발 중인 교과서를 활용해 선생님들이 효율적인 코칭을 할 수 있도록 학습 데이터 기반 지표를 제공하는 AI 보조교사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디지털과 책, 학습지를 각각 결합한 '웅진북클럽'과 '웅진스마트올' 등 다양한 에듀테크 제품을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공교육 현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언진 웅진씽크빅 AI디지털교과서개발실장은 “전면 디지털 전환을 앞둔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가 쉽게 적응하고 바로 수업에 사용할 수 있는 AI디지털교과서를 개발 중" 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AI기술로 초개인화 학습을 구현하는 것은 기본, 특히 교사의 주도권이 중요한 초등학교 현장을 고려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등 수업 활용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오는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여, LG전자와 협업해 미래교실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앞서 학교에서 활용 중인 AI코스웨어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과 '매쓰피드' 시연을 통해 미래 기술이 접목된 교육 현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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