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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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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6월의 숨은 여행지로 예천군의 ‘석송령’ 소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30 08:58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6월의 여행가는 달! 숨은 여행지 4선에 예천군의 '석송령'이 선정됐다.


석송령

▲석송령(제공-예천군)

이번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 여행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 여행을 통해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석송령은 약 700년의 추정 수령으로, 줄기 둘레가 4.2m, 높이는 11m에 이르며 수관 폭이 무려 30m에 달하는 반송 품종의 소나무이다. 이 나무는 자신의 이름으로 재산을 가져 세금을 낸다고 하여 유명하며, 마을에서는 이를 활용하여 장학금 조성이나 마을 공공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석송령은 6월 한 달간 매주 주말에 개방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호책 안에서 만날 수 있다.


평소에는 보호책 밖이나 마을 정자에서 그 위풍을 감상할 수 있다. 일시 수용 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되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며 석송령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웅장한 노송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되길 바라며, 더불어 예천의 주요 관광지들도 함께 방문해 예천의 다양한 매력을 즐겨보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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