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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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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GH 기회수도파트너스’ 남서권 정책토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30 15:36

광교신도시 타운매니지먼트 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 진행

경기주택도시공사

▲'GH 기회수도파트너스' 남서권 정책토론회 개최 모습 사진제공=GH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29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도민주주단 'GH 기회수도파트너스' 남서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GH에 따르면 GH기회수도파트너스는 도민주주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대표, 고객대표, 직능대표 등 총 150여명으로 주성된 도민주주단으로 지난해 11월 창단했다.


이날 토론회는 남서권(수원, 화성, 안양, 안산, 평택, 시흥 등) 도민주주 57명이 참석해 '2기 신도시 활성화 방안 및 광교신도시의 타운매니지먼트 추진 방향' 을 주제로 진행했다.


GH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도민주주단과 함께 광교 호수공원과 행정타운을 잇는 중심광장(CBD) 사업지구를 방문해 사업 현황 및 향후 계획에 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타운매니지먼트의 개념 및 해외사례에 대한 강연을 통하여 토론 주제에 관한 이해를 높였다.




토론회에서는 주주들의 열띤 토론 및 제안이 이루어졌다.


도민주주단은 “타운매니지먼트를 추진함에 있어 가장 먼저 광교신도시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광교신도시의 다양한 공원을 활용하여 벼룩시장, 길거리 공연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도심공동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도출된 도민주주단의 의견은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사업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도민 주주분들의 솔직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도민과 공사가 상호협력하는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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