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주시 일원에서 '2024년 포천시의회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포천시 재정현황과 문제점 등 개선방안과 행정사무와 예산에 대한 심사 전략, 연설기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달 2일부터 시작하는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둔 가운데 타 지자체와 재정현황을 비교-분석하면서 포천시 재정에 대한 현주소를 파악하고 효율적인 예산심사 전략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복지와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행정사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감사-조사 전략 및 기법에 대해 교육이 진행돼 집행부가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행정 감시를 위한 세부적인 자료 분석기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은 30일 “이번 연수는 지역주민 이익을 보호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다양한 주제로 실시해 시민중심 의정활동이 전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