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신분당선(신사~광교)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식회사(이하 네오트랜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경기동부보훈지청과 함께 31일 오전 10시 광교 차량기지에서 신분당선 호국보훈열차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식에는 이관형 네오트랜스 대표이사, 염정림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신분당선 호국보훈열차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호국보훈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운행한다.
열차는 호국보훈정신을 느낄 수 있는 독립과 호국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 홍보물로 △ <독립테마> : '이달의 독립운동가' 홍보관으로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업적 소개 △<호국테마> : '이달의 전쟁영웅' 홍보관으로 국가보훈부 보훈콘텐츠 공모전수상작, 호국보훈의 달 포스터 등로 구성했다.
이관형 네오트랜스 대표이사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국가유공자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국가적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수단인 신분당선을 항상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분당선 호국보훈열차는 19편성(D19) 열차로 운행하며, 일별 운행 시간은 신분당선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단, 열차의 검수 일정, 스케줄 변경 등으로 인하여 정확한 운행 시간은 당일에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