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31일 '2024년 디지털오픈랩 디지털 혁신 기술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열린혁신 디지털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융합 문화 확산과 디지털 신기술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판교 디지털오픈랩에서 추진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클릭과 드래그로 완성하는 AI 모델 만들기 △온디바이스가 바꾸는 AI 비즈니스의 변화 △실전 데이터 활용과 분석의 First Step △5G 네트워크와 MEC가 만드는 혁신 등 10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전문가 세미나도 함께 열려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고 교육 대상은 디지털 오픈랩 이용 및 혁신 디바이스 제작 교육이 필요한 일반인, 중소기업,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등이다.
이론 및 실습 과정별로 각 15명씩 총 150명을 모집하며 세미나 과정은 각 20명씩 총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기업과 국민 모두가 디지털 신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하고 자신들의 비즈니스나 일상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과 세미나는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디지털오픈랩 누리집에서 이날부터 오는 10월말까지 교육 과정별 모집 기간에 신청 가능하다.
첫 교육인 데이터 리터러시 분석 과정은 내달 17일에 진행되며 신청은 같은달 13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