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이 2일 6월 경마 계획을 발표했다.
6월에는 5주간 10일에 걸쳐 총 75개 부경시행 경주가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에는 부경 시행 8개 경주와 제주 8개 경주를 중계한다. 토요일에는 서울 11개 경주와 제주 6개 경주를 중계한다. 일요일에는 서울 10개 중계경주와 부경 시행 7개 경주가 진행된다. 부경에서 시행되는 75개 경주 중 57경주는 국산마 경주, 16경주는 국산·외산마 혼합경주, 2경주는 대상경주로 시행된다.
금요일 첫 경주인 제주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1시이며, 부경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1시 50분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첫 경주인 서울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35분이다.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금·토·일요일 모두 오후 6시로 동일하다.
지난 3월 시작된 조건별 최고마 선발 시리즈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다. 오는 2일(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KNN배(G3,1600m,퀸즈투어S/S)와 30일(일) 오너스컵(G3,1600m,프리미어)이 오후 4시 5분(제6경주)에 펼쳐진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9일(일) 경기도지사배(G3,2000m.트리플티아라)와 16일(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2000m,트리플크라운) 출발시각은 오후 4시 30분(제8경주)로 부경에서 이를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