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지난달 5만924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7.2% 판매 증가를 기록하며 23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3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지난달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7.8% 증가한 총 4만8584대를 기록, 26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111.5% 증가한 총 3만1757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출시 이후 최대 해외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2340대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전월 대비 6.0% 증가한 1841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쉐보레 트래버스의 내수 판매는 94대로, 전월 대비 84.3% 증가를 기록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뛰어난 상품성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GM 제품들이 가진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