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는 통영마리나리조트에 프랑스 최신형 요트 '발리 캣스페이스'를 신규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도입한 '발리 캣스페이스' 요트는 두 개의 선체로 구성된 카타마란 형태로, 파도에 의한 흔들림을 최소화해 편안한 승선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침실·화장실·실내 라운지와 선베드 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함께 갖춰 인근 해상투어와 중장거리 전세 요트투어에도 적합하다.
통영마리나리조트는 이번 요트 도입을 계기로 정기운항하는 한산도 요트투어를 일일 3편에서 5편으로 증편했다. 또한, 프라이빗 전세 요트투어 상품을 고객 니즈에 맞춰 다양하게 운영하는 등 요트투어 상품군을 확대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요트 레저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중 정기운항 코스는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한산대첩 접전지 투어(1시간) △한산도&제승당 투어(2시간)와 석양의 낭만을 만끽하는 △썬셋요트 투어(1시간)로 구성했다. 차별화된 요트 경험을 제공하는 프라이빗 전세 요트투어는 시간과 코스를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프라이빗 전세 요트(4시간), 해상 액티비티 위주의 시즌 한정 △썸머 스노클링 요트(3시간) △프로포즈 웨딩 요트(2시간) △기업행사 요트 상품을 제공한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한산도를 바로 마주한 통영마리나리조트는 전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만큼 입지가 우수한 곳"이라며, “신형 요트의 다양한 투어 상품을 통해서 고객들이 통영 바다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하는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