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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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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농업 종합정보 분석센터’ 구축···최고의 영농서비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05 20:31

총사업비 52억 투입, 연 면적 987㎡, 지상 2층 규모 건립

보령시는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토양·가축분뇨·잔류농약·스마트농업·병해충에 대한 과학적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농업 종합정보 분석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5일 김동일 시장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종합정보 분석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총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되어 연 면적 987㎡, 지상 2층 규모의 시설로 보령시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됐다.


70종 150대의 첨단 분석·진단 장비로 갖추고 있으며, 1층 과학영농분석실, 2층 농산물 안전분석실, 스마트 농업관제실, 병해충 예찰 진단실이 구축됐다.


농경지 토양 검정(9성분) 및 토양 비료 사용 처방, 가축분뇨 퇴(액)비 분석(8성분) 및 살포 지도 등 기존 분석업무 외에 생산단계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463성분) 및 부적합 농산물 컨설팅 업무를 확대하여 과학적 분석·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업 종합정보 분석센터는 정확한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 정보를 영농에 접목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물 내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6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보령시민이거나 시에 경작지를 둔 농업인은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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