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는 머스탱 GTD를 유럽에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르망(Le Mans) 24시 내구 레이스 데뷔를 앞둔 머스탱 GTD는 독일의 유명 레이싱 서킷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올해 4분기 진행 예정인 공식 기록 측정 주행에 대비하고자 유럽의 여러 도로를 주행할 예정이다.
머스탱 GTD의 수석 프로그램 엔지니어 그렉 구달은 “머스탱 GTD는 세브링 국제 레이스웨이와 버지니아 국제 레이스웨이 등 북미에서의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쳤다. 이는 뉘르부르크링의 한 랩을 7분 이내에 주파할 수 있는 차량을 개발하기 위한 일환이었다"며 “그 다음 단계로 유럽의 도로들과 뉘르부르크링의 전용 테스트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유럽 최고 차량의 자리를 거머쥐고자 제작된 머스탱 GTD는 르망에서의 유럽 무대 데뷔에 이어 벨기에 스파(Spa) 24시 내구레이스와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포드는 이와 더불어 머스탱 GTD를 구성하는 슈퍼카 요소 및 엔지니어링 기술을 소개하고자 새로운 온라인 스토리텔링 시리즈를 론칭한다.
이를 통해 차량의 강력한 퍼포먼스에 걸맞은 최첨단 서스펜션, 800마력 이상의 슈퍼차저 8기통 엔진 등 고성능 장비들을 컴퓨터 생성 렌더링 기반의 이미지로써 실감나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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