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30일까지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4821명이 접종을 완료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송군은 당초 65세 이상 인구 5000명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 덕분에 한 달 만에 목표 인원의 96%인 4800여 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5월 집중 접종 기간 이후에도 청송군 소재 위탁의료기관(삼성의원, 대구의원, 녹십자의원, 금생외과의원, 청진의원)과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4개소(부남면, 현동면, 안덕면, 진보면)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에 의료기관에 전화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이 군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