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최근 3일간 '2024년 한-베 문화교류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지역사회와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전국에 널리 홍보했다.
이 행사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전국에서 모집한 100명의 참가자들에게 봉화군의 역점 사업과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축제는 국립백두대간 하이킹, 베트남 먹거리 야시장, K-베트남 밸리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먹거리 야시장에서는 베트남 특색 간식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축제가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의 가치와 봉화군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 “참가자들이 봉화에 대해 깊은 호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은 한-베 양국 간의 우호 증진과 이주 배경 인들의 교류공간 및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봉화군이 국내외적으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