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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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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내년 라이즈 사업 ‘본격화’···미스 매칭 해결로 대학 경쟁력 중점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0 11:02

14일부터 분산 에너지 특별법 시행, 전력량 유지·확대에 적극 대응 주문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 전 국민 홍보에 만전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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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가 실국원장 회의에서 주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에너지경제)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김태흠 지사는 10일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라이즈 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큰 방향은 과다한 대학 정원을 줄이고 계약학과 확대, 특성화를 통해 대학과 기업 간의 일자리 미스 매칭을 해결함으로써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라 밝혔다.


따라서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더욱 촘촘하게 설계하여 폐교 희망 대학은 해산장려금 등 정부가 퇴로를 마련해주도록 제도개선에 노력하는 한편 시군에서도 관심을 갖고 대학과 협력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라 주문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AI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 전력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분산 에너지 특별법 시행과 함께 전력이 곧 지역의 특장이 될 것이라며,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지되더라도 현재의 전력량을 유지·확대하는 방향으로 대체 건설 방안 들을 종합적인 시각에서 마련하라고 지시 했다.


또한 2025년~2026년은 충남 방문의 해를 대비해 올해 하반기 집중적인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매년 똑같이 획일화된 정책홍보에서 벗어나 정책대상자 입장에서 이해가 어려운 정책들은 영상 등을 제작하여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 국민에게 제대로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투자유치와 수출 상담·지원 등을 위해 네덜란드, 체코, 헝가리 등 유럽 3개국을 순방한다.


순방 기간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스마트팜 박람회에도 참석해 충남도의 정책을 소개하고 관련 기업·대학과 투자협약 및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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