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의 관제요원 A씨가 최근 CCTV를 통해 차량 절도범을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경찰에 신고해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로 인해 오는 6월 12일에 안동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게 됐다.
영상정보통합센터는 20명의 요원이 3572대의 CCTV를 24시간 관리하며 안동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이들은 4조 3교대 근무를 통해 범죄 예방 및 신속한 대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통해 더욱 긴밀한 관계기관 협력과 적극적인 CCTV 관제로 시민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는 이전에도 자살기도자 구조 및 절도 미수범 조기 발견에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