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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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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 주택국 등 ‘1국 5팀’ 신설···조직개편안 ‘확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0 13:39

시의회,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의결
6국 3 직속 3본부 4 사업소 2 구청 31 읍면동 73과 493팀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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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전경

천안=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천안시가 10일 천안시의회를 통해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이번 개편안은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5개국 체계에서 6개국 체계로의 확대다. 이로써 신설된 도시 주택국을 포함하여, 천안시는 기획경제국, 행정자치국, 복지문화국, 농업환경국, 건설안전교통국, 도시 주택국의 6개국 체계를 갖추게 된다.


시는 건설 안전교통 분야와 도시주택 분야를 분리하여 각 분야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도시건설사업본부를 공원녹지 사업본부로 기능과 명칭을 변경하여, 산림, 공원, 녹지, 정원 등 녹색 도시 환경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신설 팀으로는 '축구 역사박물관팀, 일 가정 양립팀, 아동 친화 도시팀, 버스시설팀, 직산도서관팀'을 신설하여 다양한 분야의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천안시가 더 안전하고 거주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천안시는 보다 전문성 있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구현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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