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부산시 연제구 소재 부산시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제1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5억원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원을 위해 전달됐다.
지난 7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 부산MBC 최병한 사장,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사업본부장, 부산시 여성가족국 우미옥 국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와 달리기를 결합해 2017년부터 시작된 '기브앤 레이스'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올해 부산에서 진행된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를 통해 부산 지역의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한 보호기관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며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더욱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과 주변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