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민이 바라는 원주형 교육발전특구’ 공모

▲원주시청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3년간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에 앞서 '시민이 바라는 원주형 교육발전특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형 교육발전특구 추진 전략과 접목한 지역특화형 과제, 미래형 인재 양성의 과제 등 교육분야에서 자유롭고 창의적인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수집한다.

접수기간은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 1점, 우수 2점 , 장려 4점 등 총 7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모안은 원주사랑상품권 20만원, 10만원, 5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정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추진단 구성을 시작으로 원주교육지원청, 지역대학 등 18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거버너스를 구축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바라는 교육정책을 발굴해 교육발전특구의 핵심전략인 원주 맞춤형 인재양성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원주가 행복한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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