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교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는 '배움터지킴이'와 함께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교가 청렴한 구역임을 강조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현재 배움터지킴이는 경북 도내 827개 학교에서 등‧하교 시 안전을 담당하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여기서부터 청렴 구역입니다'라는 표지판을 학교 입구에 설치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147개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학교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청렴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배움터지킴이의 청렴 홍보 활동이 안전하고 청렴한 학교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믿음직한 학교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배움터지킴이실의 현대화를 위해 최근 52교를 선정해 교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학교 시설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