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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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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KAIST와 함께 모빌리티 혁신생태계 구축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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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성군

홍성=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홍성군이 KAIST와 협력하여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모빌리티 혁신생태계를 조성한다.


군은 10일, 이용록 홍성군수와 군의원, KAIST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AIST 모빌리티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23일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는 KAIST 모빌리티 연구센터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태 KAIST 교수는 연구센터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 양성과 선도기술 창출의 요람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또한, 내포 KAIST 영재학교와의 융합 교과과정 운영, 모빌리티 분야 창업 및 기업 유치, 산학협력 프로젝트형 교육·연구 수행 등을 통해 교육-연구-산업화가 일원화된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홍성군과 KAIST는 연구센터 내 KAIST 연구진의 R&D 활동을 비롯해 미래 유니콘 기업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모빌리티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규제 샌드박스 도입을 통해 내포신도시를 살아있는 실험실(Living Lab)로 활용하여 인근 지역의 혁신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KAIST 모빌리티 연구센터 건립은 내포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충남혁신도시 완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군에서도 KAIST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지원시스템을 활용하여 내포신도시가 국내 최고의 모빌리티 혁신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KAIST 모빌리티 연구센터는 오는 11월 개소를 목표로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내에 설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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