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11일 개통을 앞둔 별내선 역사(다산~별내역)를 방문해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별내선은 기존 8호선 서울시 암사역에서 남양주시 별내역까지 6개 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km 노선으로 서울권역정거장 1개, 경기도권역 정거장 5개 등 6개 정거장으로 이뤄졌으며 오는 8월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별내선 성공적인 개통과 운영을 위해 철도시설물, 운행환경 등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방문에 나선 조성대 위원장 등 도시교통위원은 관계자로부터 별내선 사업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대합실, 보행시설, 승강장 등 역사 전체를 세심히 살펴봤다.
또한 별내역에서 다산역까지 직접 열차에 탑승해 이용객 입장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노선 운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조성대 도시교통위원장은 “별내선이 개통되면 우리 시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 이용이 예상되는 만큼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