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캐릭터 인기대전'에서 속초시 속초시 짜니와 래요가 도내 인기 캐릭터 1위로 선정됐다.
11일 도에 따르면 지난 5월 1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예선과 본선 합계 총 2만6406명이 투표한 '강원특별자치도 캐릭터 인기대전에서 1위에 속초시가 짜니와 래요(23%), 2위 평창군 눈동이(21%), 3위 태백시 태붐이(16%)가 도내 인기 캐릭터로 선정됐다.
도는 최종 입상한 3개 시·군에 인센티브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군정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총 450만원(1위 200만원, 2위 150만원, 3위 100만원)의 홍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본선 투표에 참여한 도(국)민에게는 치킨, 피자 등 기프티콘과 함께 입상 시·군이 공약한 캐릭터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캐릭터 인기대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내 강원권 홍보 파급력 강화를 위한 도-시·군협력사업인 '강원잇다'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번 대전에 참여한 각 시·군에서는 캐릭터 투표 독려와 홍보를 위해 별도 숏폼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 등을 자체 제작해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도내 시·군 캐릭터를 비롯한 명소, 특산물, 먹거리, 정책 등 다양한 홍보 아이템을 찾아 대국민 인지도를 확보하고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