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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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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과수화상병 전국 확산…정밀 예찰·조사로 예방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2 14:37
과수하상병 정밀 예찰

▲정선군은 사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정밀 예찰 및 조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제공=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과수화상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예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2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센터 기술연구과 4개반 12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편성해 정선군 내 358개 농가, 272ha 면적에 대한 정밀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성목 1주를 가운데 두고 조사반 인원 2명이 양쪽을 보며 궤양 및 병징을 예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과수화상병 의심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병리환경팀으로 통보한 후 간이 진단키트 검사를 통해 확진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과수화상병으로 판정된 나무는 폐기 및 매몰작업을 하고 발생지 주변 정밀예찰을 강화한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화상병 발생 차단을 위해서는 사전에 오염원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정밀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과수화상병 의심주는 발견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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