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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과수화상병 방제 총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2 14:02
과수 재배농가

▲평창군은 사과배 재배농가 과수화상병 예찰을 통해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제공=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과수화상병 발생 방지을 위해 정기 2차 예찰을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강군에 따르면 사과·배 재배지는 146농가, 72ha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에 불에 타는 듯 변하다가 식물 전체가 고사하는 증상을 나타내는 식물검역병해충으로 지정돼 있다. 치료제가 없어 과원의 10% 이상 발생 시 과원 폐원 및 방제를 한다.


군은 과수화상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약제 1~3차 약제를 공급해 방제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향후 작업 시 사용할 소독용 알코올 공급 및 지속적 예찰로 과수화상병을 조기 발견해 신속한 대응 및 확산를 방지할 계획이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농가와 센터의 협력이 중요하므로 예찰을 위해 과원 방문 시 농업인들의 많은 협조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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