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홍성군이 홍주 천년 문화체험관 내 전통 음식점 3개소 중 낙찰된 장칼국수 전문점을 제외하고 사찰음식 전문점, 석쇠불고기 전문점, 기념품 판매소, 카페, 전통음식체험관, 전통문화체험관, 공방 체험실에 대한 사용 허가 입찰 공고를 진행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홍주 천년 문화체험관은 홍성읍 오관리 2,508㎡ 부지에 조성된 전통 양반 문화체험공간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 면적 1,724.4㎡ 규모이며 ▲전통 음식점 ▲전통음식체험관 ▲전통문화체험관 ▲공방 체험실 ▲한복 체험실 ▲카페 ▲기념품 판매소 ▲다목적실 ▲특산품 전시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청 유교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원도심 활성화와 관광객의 소비 촉진을 위한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 사업인 '홍주 천년 양반마을'의 체험형 커뮤니티 공간은 오는 7월 22일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홍주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군은 홍주 천년 문화체험관 내 전통 음식점 3개소, 전통음식체험관, 전통문화체험관, 공방 체험실, 기념품 판매소, 카페에 대해 사용·수익허가를 승인, 보다 창의적이고 전문성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입찰은 12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전자입찰로 진행하며, 입찰 희망자는 회원가입 및 공인인증서 등록 후 홍주 천년 문화체험관을 검색하여 원하는 공유재산에 사용 허가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