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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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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기관 위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3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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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이장우 시장, 대전보훈요양원 변미아 원장 (사진=대전시)

대전=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2일 국군대전병원과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하여 부상 장병 및 국가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국군대전병원(병원장 이국종)은 대전・충청권역을 담당하는 군 병원으로, 1951년 개원 이래 국군수도병원 다음으로 규모가 큰 제2의 국군병원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부상 장병 등 210여 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이 시장은 이날 부상 치료 중인 장병들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국토수호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군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다친 장병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대전보훈요양원(원장 변미아)을 방문하여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참전군인 등 11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도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보훈요양원에서는 택시 50대를 활용해 국가유공자 50분을 모시고 보훈 역사 탐방을 떠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여행을 당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청년 부상 제대군인 등에게 진로 탐색비를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상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국민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보훈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7일 대전·충남 지역을 방위하는 32사단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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