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식물 547그루 ‘교원 교실숲 7호’ 조성

▲지난 11일 교원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인연사랑 봉사단'이 서울 양천구 양목초등학교에 '교원 교실숲 7호'를 조성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은 지난 11일 교원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인연사랑 봉사단' 15명과 함께 서울 양천구 양목초등학교에 '교원 교실숲' 7호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원 교실숲은 교원그룹이 공기정화 식물을 교실에 제공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하고, 환경문제에 올바른 인식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환경 교육을 전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 시즌3 활동의 하나로 조성된 양목초등학교 교원 교실숲 7호에는 멸종위기식물을 포함한 공기정화식물 546그루가 친환경 화분에 옮겨 심어 각 교실에 배치됐다. 또한, 환경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환경교육 키트도 전달됐다.

7호에 이어 이달 내 경북 포항시 문덕초등학교에 '교원 교실숲' 8호가 추가 조성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임직원과 함께 만든 교실숲에서 학생들이 식물과 교감하며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