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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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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관내 저수지 지진영향 분석 결과 이상 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3 15:03

노후 저수지 ICT기반 재해예방계측 감시태세 갖춰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저수지 제방 물리탐사 긴급점검 모습. 제공=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지역에서 규모 4.8지진이 발생 직후 전북지역 농업용 저수지에 설치되어 있는 ICT기반 재해예방계측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전체저수지 404개소 신속 점검 및 진도Ⅳ이상 저수지 8개소에 대한 긴급 물리탐사를 통한 지진영향 분석을 실시 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


전북본부는 노후 저수지 ICT기반 실시간 변위계측기를 설치하여 제방 변형 등 이상징후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경보 체계 구축체계를 갖추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추가로 여진 발생에 대비하여 지진계측기, 제방변위계측기 등 통합계측장치가 설치된 175개소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비상대응 강화를 위해 본부관할 199개 저수지에 확대하여 ICT기반 통합 계측시설을 보강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은 “현재 시점이 본격적인 영농기철인 만큼 지진 취약시설에 대한 각별한 대비를 위해 저수지 긴급점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상황 해지시까지 재난상황실을 운영하여 비상상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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