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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경로당 54개소 그린리모델링 추진…국비 59억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3 11:20

국토교통부 주관 사업, 도내 최다 확보…지방비 포함 85억원 투입

횡성군청

▲홍성군청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도 최다인 국비 59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 포함 85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공건축물(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경로당)의 에너지 성능 개선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단열보강과 고효율 냉난방 장치, 조명 설치 등을 추진한다.


군은 2020년 2개소, 2021년 2개소, 2022년 9개소, 2023년에는 6개소가 선정되어 총 19개소에 대한 사업을 추진했었으며, 2024년에는 적극적인 사업 확보에 나서 54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54개소는 모두 경로당으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 이용자인 어르신들에게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군은 예산 편성을 포함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5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꼼꼼한 사업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언제든 편하게 찾아 휴식도 하고 교류도 할 수 있는 경로당을 마련해 드리고자 한다"라며 “다양한 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추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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