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지난 12일 진도지사 전 직원 및 고군면 의용소방대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둔전저수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저수지 인근 환경정화 활동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으며 지역민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환경보전 및 녹색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마음에 반추하고 뜻을 함께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도시화 등 주변 환경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저수지 내 오염원 유입으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에 대한 의용소방대와의 대응책 논의도 함께 이루어져, 지역 농어민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공유했다.
황명순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장은 환경정화 활동이 일회성 행사로 마무리되지 않고 연중 지속적인 활동으로 실천하여 저수지 인근 쓰레기 투기 방지 및 수거를 통해 맑고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튼튼한 식량주권 기반을 강화함과 동시에 풍요로운 물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